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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28

정취 내의의 스타일에 대해서는 웨이윤은 잘 몰랐다.

장양이 보여주지 않았다는 게 아니라, 그녀가 보기 귀찮아했던 것이다.

쇼핑백을 열고 그 안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꺼낸 웨이윤은 다시 그것을 열었다.

안을 한번 들여다본 웨이윤은 곧바로 검은 비닐봉지를 자오칭에게 던졌다.

자오칭이 받아들자마자 웨이윤이 물었다. "너 아까 혼자 안 뜯어봤어?"

"어떤 게 뭔지 확실하지 않아서 너를 기다렸어."

말을 마친 자오칭은 비닐봉지에서 정취 내의를 쏟아냈다.

검은색 레이스 장식이 달린 브래지어를 집어 들고 살펴보며 자오칭이 물었다. "이 디자인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