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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

"전부 벗어야 하나요?" 류인이 의아하게 물었다.

"당연하지, 이것도 네 건강을 위한 거야. 날씨가 이렇게 더운데, 옷을 벗지 않으면 음독이 너의 경락을 쉽게 막을 수 있어." 노마는 속으로 꿍꿍이를 품으면서도 겉으로는 진지한 척했다.

"아저씨, 제가 말했잖아요, 여자아이의 몸은 함부로 보여주면 안 된다고요." 류인은 잠시 망설이더니 더듬거리며 말했다.

비록 지난번에 몸의 두 민감한 부위를 노마에게 만져졌지만, 옷을 전부 벗고 알몸이 되는 것은 류인에게 큰 도전이었다.

노마가 무슨 핑계를 대서 그녀를 속일까 생각하고 있을 때, 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