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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4

"선생님, 소만, 우리 야동 볼까요?"

서아는 노맹에게 한 번 사정을 당한 후, 이미 완전히 만족했다고 생각해서 눈을 감고 계속 잠자는 척했다. 서설만은 몽롱한 상태로 거의 잠들려고 했고, 노맹은 할 수 없이 그녀를 일으켜 함께 보게 했다.

서아는 야동 속 남녀 주인공들이 신음하며 영어로 말하는 소리를 들으며 호기심이 가득했다.

사람의 모범이 되어야 할 여교사로서, 서아가 어디서 이런 것을 봤겠는가?

하지만 학창 시절에는 여학생들이 서양 야동에 대해 토론하는 일이 있었다. 그때 서아는 이불 속에 누워 있었고, 생각이 개방적인 몇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