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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97

하지만 체면 때문에 노마는 어쩔 수 없이 씁쓸하게 웃으며 말했다. "샤오타오, 네가 어려움이 있으면 이모부가 도와주는 건 당연한 거야."

"맞아요, 여보. 이모부는 자식도 없으니까, 당신을 안 도와주면 누굴 도와주겠어요? 게다가 나중에 우리가 이모부 노후를 책임지면 되잖아요." 완타오가 대답하기도 전에 류샤오펀이 먼저 나서서 말했다.

하지만 완타오는 미간을 찌푸리며 말했다. "여보, 이모부가 날 도와주지 않더라도 난 이모부를 모셔야 해."

이 말에 류샤오펀은 입을 삐죽거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말을 들은 노마의 마음은 상당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