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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0

"보물아, 무서워하지 마. 엄마가 있잖아..."

조청은 자신의 보물 같은 아들을 부드럽게 달래며, 그 중요한 순간에 자신의 곁에 있어주지 못한 남편을 생각하자 눈물이 또다시 흘러내렸다...

공포에 떨며, 나중에는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마치 눈을 감는 순간, 이 어둠 속에 숨어있는 피에 굶주린 악마가 달려들어 자신을 산산조각 낼 것만 같았다! 이 순간, 그녀는 얼마나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주길 간절히 바랐던가!

다음 날 아침, 꼬마는 끙끙거리며 유치원에 가기를 거부했고, 조청은 온갖 달래는 말로 겨우 아이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