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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88

"너, 너 어떻게 이럴 수가 있어..."조청은 순간 화가 치밀어 뭐라고 말해야 할지 몰랐다. 그때 그녀의 전화가 울렸고, 확인해보니 그녀의 마음을 산산조각 내는 남편이었다! 그녀는 분노하며 전화를 끊어버렸다. 하지만 우웅봉은 곧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왔고, 그녀는 마음을 굳게 먹고 아예 휴대폰을 꺼버렸다!

마주 앉은 두 적은 잠시 말이 없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서연의 전화도 울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서둘러 자신의 핸드백에서 전화기를 꺼내 확인한 후 통화 버튼을 눌렀다.

"여보세요, 샤오펑이구나. 언니를 이렇게 걱정해줘서 고마워.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