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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0

장즈린은 순간 멍해졌다. 자오칭이 그의 이상한 행동을 발견했다. 그녀는 그의 뚫어지게 바라보는 눈빛에서 자신의 난처한 상황을 깨닫고 고개를 숙인 채 급히 손으로 자신의 파인 가슴을 가렸다.

"빨리 자러 가지 않고..."라며 그녀는 분홍빛 얼굴로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 채 반은 화나고 반은 원망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흘겨보았다. 그는 당황하여 헤헤 어색하게 웃으며 세 걸음에 한 번씩 뒤돌아보며 자기 방으로 돌아갔다.

자기 방으로 돌아온 그는 희미하게 맞은편 문이 안에서 잠기는 소리를 들었다. 장즈린은 마음이 복잡해졌다. 그는 컴퓨터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