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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46

"됐어요, 아이도 다 컸는데 아직도 소개팅을 시켜준다고요!" 조칭은 부끄러움을 느끼면서도 이상하게 알 수 없는 기쁨이 밀려왔다. 동료가 그들 둘이 닮았다고 한 말은 마치 그녀와 장즈린이 부부 같다고 말하는 것처럼 들렸다.

장즈린은 조칭의 동료들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것을 보고 급히 미소를 지으며 인사했다.

"우리 곧 퇴근할 거니까 밖에서 기다려요." 이때 교대할 사람들이 하나둘씩 도착하자 조칭이 서둘러 장즈린에게 말했다.

"네, 알겠어요." 장즈린은 대답하며 그녀의 동료들에게 미소로 인사한 뒤 다른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얼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