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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0

"만지지 마세요, 부끄러워요! 당신 누구세요?"

노멍은 속으로 기뻐하며 급히 며느리에게 말했다. "쉬 선생님 가슴이 좀 가려우신가 봐. 샤오만, 네가 쉬 선생님 좀 주물러 드려."

쉬쉐만은 눈치를 채고 웃으며 손을 쉬야의 옷깃 안으로 넣었다.

"정강! 이 짐승 같은 놈, 만지지 마! 꺼져!"

쉬야가 갑자기 쉬쉐만을 발로 찼다. 그 힘이 정말 셌다. 쉬쉐만을 바로 노멍의 품으로 차버렸다.

쉬야가 헛소리를 하는 것을 보고 노멍은 급히 손을 뻗어 차 안의 불을 끄고 쉬쉐만을 안으며 말했다. "잠깐만, 우리 먼저 영화 한 편 볼까!"

노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