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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2

색형이 이리저리 말해서, 겨우 봉누나의 손에서 통장을 받아 내고는, 급히 시골 농촌신용사로 달려가 돈을 찾아, 가슴이 아픈 것을 참으며 그 돈을 오종상에게 건넸다.

일은 어쨌든 해결이 되었고, 사람들도 모두 각자 흩어졌다. 그리고 봉누나는 옷장에서 옷 몇 벌을 꺼내 오토바이를 타고 울며 친정으로 갔다.

오종상은 시간을 보니 이미 오후 한두 시쯤이었다. 이제서야 자신이 아직 밥도 먹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고, 서둘러 오토바이를 타고 마을로 갔다.

'남의 여자를 건드린 대가가 너무 크군! 다행히 내가 만난 건 조청이었지, 오웅봉은 장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