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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20

"대체 무슨 일이야?" 자오칭이 침실로 들어와 쉬뚜오시 옆에 앉았다.

"나는..." 자오칭이 묻지 않았더라면 괜찮았을 텐데, 한번 물어보자 시이는 흐느끼며 울기 시작했다. 자오칭도 사실 마음이 아프던 참이었는데, 시이가 이런 모습을 보이자 그녀의 하얀 얼굴 위로도 두 줄기 맑은 눈물이 조용히 흘러내렸다.

시이가 왜 이렇게 됐는지는, 물론 오후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 한다.

자오칭이 마작실에서 나간 후, 쉬뚜오시는 다시 그곳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여자 셋이서는 어떻게 게임을 할 수 있겠는가.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다른 이웃 아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