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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94

"소청, 저녁 먹고 가는 게 어때?" 문을 나서자마자 서다희는 서둘러 떠나려는 조청에게 물었다.

"괜찮아, 애기 목욕도 시켜야 하니까, 나중에 연락할게." 조청이 말하며 오토바이를 시동걸고 집으로 향했다.

그가 어디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그녀가 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 휴대폰이 다시 울렸다. 오토바이를 세우고 가방에서 꺼내 보니, 역시 그였다.

"여보세요..." 그녀는 서둘러 전화를 받았다.

"어디야? 마작 끝났어?" 그가 물었다.

"응, 이미 끝났어, 나왔어..." 그녀가 대답했다.

"그래, 그럼 내가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