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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07

"서철아, 우리 깜짝 놀랐잖아!" 조청이 불평했다.

"너희들은 왜 이렇게 일찍 여기 온 거야?" 서철은 서다희의 초췌한 얼굴을 보고 급히 물었다.

"희가 좀 불편해서 보러 왔어. 여기 좀 친한 의사 있니?" 조청이 물었다.

"아, 있어..." 서철이 급히 대답하며, 옆에 서 있는 여자를 조청 일행에게 소개했다. 알고 보니 이 여자는 황연이라고, 모자보건원 의사였으며, 서철이 현재 열렬히 사랑하는 여자친구였다.

접수를 마치고, 황연은 옆에서 조용히 조청에게 무슨 상황인지 물었고, 조청이 간단히 설명했다. 황연은 듣고 나서 대략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