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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7

송 총이 대청으로 걸어들어갈 때, 곽이진에게 혼자 올라가라고 했고, 그의 그 부하들은 밖에서 햇볕이나 쬐라고 했다.

예전에 지방 관리들 앞에서 무척이나 위세등등했던 관비 등은 송 총 앞에서 '부하'로 전락했을 뿐만 아니라, 폭력을 썼다는 이유로 십만 위안을 뜯겼고, 송초사의 끊임없는 조롱까지 당해 오늘은 확실히 그들 경력에 오점으로 남을 것이다.

진소빙은 물론 이런 것들에 신경 쓰지 않았다. 그녀는 단지 송초사의 비서일 뿐이니, 송 총을 위해 손님을 잘 접대하기만 하면 되었다. 비록 곽이진이 명백히 환영받지 못하는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