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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53

옛날에 오지산(五指山)이라는 산이 있었습니다.

오지산 아래에는 손오공이라는 원숭이가 갇혀 있었습니다.

손오공은 무예를 배우고 돌아온 후, 동해 용궁을 크게 소란스럽게 하여 동해의 정해신침 여의금고봉을 빼앗았고, 하늘에 불려가 필마온이라는 관직을 받았습니다.

후에 자신이 신통광대한 미후왕인데도 옥황상제가 자신에게 말을 돌보는 관직을 내렸다는 것을 알게 된 손오공은 크게 분노하여 반도연을 크게 소란케 하고, 십만 천병천장과 맞서 싸웠으며, 이랑신 등의 대신들에게 잡혀 태상노군의 연단로에서 단련되어 화안금정과 동근철골을 얻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