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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41

옆 소파에서 휴대폰을 하고 있던 라우라의 손동작이 잠시 멈췄다.

송초사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가볍게 웃으며 물었다. "어떻게, 장 부장님, 저를 식사에 초대하시겠다고요?"

장량화도 특별히 숨기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송 사장님께서 얼굴을 빛내주셨으면 합니다."

"하하, 장 부장님은 신통 택배의 성장을 위해 정말 큰 공을 세우셨죠. 제가 오히려 따로 식사 대접을 해서 감사를 표해야 했는데요."

송초사는 턱을 괴고 있던 손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며 미소 지었다. "순허로의 양식당으로 갑시다, 저녁 7시 30분에요."

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