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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2

작은 미인이 길거리에서 수천 원을 던져 거지 노인을 사는 이런 일은 절대 천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일이다.

누구든 이런 일을 만나면, 하늘이 무너져도 구경하지 않을 수 없다.

하늘이 무너지는 것도 두렵지 않은데, 비오자의 밀치는 것이 무서울까?

"왜 밀치는 거야, 왜 다른 사람은 안 밀치고?"

비오자에게 밀린 두 사람은 성질도 만만치 않아서, 즉시 밀어 되돌려 그를 흙 식당 안의 사람들 속으로 밀어 넣었다.

그렇게 성질이 급하고, 또 아가씨 앞에서 한 번 멋지게 보이고 싶었던 비오자는, 놀랍게도 저항하지 않고, 그저 허수아비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