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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6

이 사람들은 모두 동해 그룹의 직원들로, 이미 임동해 시대부터 회사에 근무해왔다.

임무아가 동해 그룹을 맡게 된 후에도 그들을 잘 대우했다.

하지만 임무아가 그들에게 아무리 잘해줘도, 모두들 누우유상이 동해 그룹을 교묘하게 빼앗은 것에 분노했지만, 결국 그들은 남의 밑에서 일하는 직원일 뿐,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임무아는 발걸음을 잠시 멈추었다가 빠르게 걸어갔고, 얼굴에 옅은 미소를 띠었다. "왕 아저씨, 장 언니, 여러분 안녕하세요."

"임 사장님, 죄송합니다."

가장 나이가 많은 왕 아저씨가 고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