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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2

마지막 북조인의 심장이 뽑혀 신음 한 번 내지 못하고 골목 오른쪽 심연으로 무겁게 떨어졌을 때, 전투는 끝났다.

최금현이 파견한 두 개의 특수 소분대, 무려 50명이나 되는 인원이 한 명도 살아남지 못하고 구유왕에게 모두 살해당했다. 그들이 어디로 도망치든, 얼마나 빨리 도망치든, 그 마물의 독수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특히 육녕이 몰래 빠져나간 것을 발견한 후에는 마성이 폭발하여 사람을 죽일 때 수법이 극도로 잔인해져서, 기본적으로 한 발톱으로 가슴을 관통하거나 심지어 산 사람을 두 동강 내기까지 했다.

세계 7대 특수부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