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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1

"이게 말이 되냐!"

목송하던 선옥해가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엘리베이터로 들어가자, 선옥여는 분노에 차서 한마디 내뱉고는 마경천을 올려다보았다.

그녀는 마경천이 하루빨리 선옥해에게 교훈을 주어 임무아를 보호해주길 바랐다.

비록 그녀는 선옥해의 친언니이고, 임무아와는 명목상의 모녀 관계에 불과했지만, 그녀는 상당히 대의를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었고, 사람으로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양심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마경천은 물론 그녀의 시선이 무슨 뜻인지 이해했고, 태연하게 고개를 끄덕이는 순간, 갑자기 휴대폰이 울렸다.

지금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