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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2

상어경이 '용맹하게 사살한' 은환사에 대한 보도를 본 후, 육녕은 그녀에게 문제가 생길 것을 알았다.

은환사는 범행 시 항상 혼자였지만, 그 뒤에는 매우 효율적인 팀이 있어서 그를 위해 행동, 철수 등의 계획을 세워주었다. 이는 마치 부지런한 남자 뒤에는 항상 게으르고 먹기만 좋아하는 아내가 있는 것과 같았다.

그들은 절대 은환사가 그냥 죽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고, 분명히 상어경에게 복수할 것이다.

그리고 상어경도 분명히 이 점을 알고 있기에 정신적 압박감이 큰 것도 당연했다. 결국 항상 암살당할 걱정을 하며 잠도 제대로 못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