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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77

이화산에서 돌아온 지 5일 후, 즉 주말에 육닝은 자동차 매장에 가서 차 한 대를 인수했다.

그는 이제 부자라고 할 수 있어서, 수십만 위안짜리 BMW나 벤츠를 사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었다. 하물며 자동차 매장 직원들이 열심히 추천하는 일본차는 말할 것도 없었다.

육닝은 매우 의아했다. 인터넷에서는 삼일에 한 번꼴로 일본차의 안전 지수가 형편없다고 폭로하는데, 앞쪽 충돌 방지 강철 빔을 스티로폼으로 대체하고, 타이어 내마모성 등급을 낮추고, 승합차나 쓸 법한 비독립식 주철 서스펜션을 사용한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도 왜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