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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어떤 시대, 어떤 도시에서든 항상 지하 세력이 존재하며, 그들은 공식 기관을 도와 사회 치안을 관리하고 국민들이 평안하게 살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렇게 말하면 마치 블랙 유머 같지만, 사실 이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마치 낮과 밤처럼 반드시 존재해야 하는 것이다.

물론, 번영하는 중화에는 소위 '흑도'라는 것은 없고, 기껏해야 대붕(大鵬) 같은 사람이 존재할 뿐이다.

그들이 존재하는 데는 분명 그들이 용인되는 이유가 있다. 여기서는 더 말하지 않겠지만, 어쨌든 사람들은 이 세상에 낮이 필요하듯 밤도 필요하다는 이치를 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