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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6

김선태는 그들 중에서 가장 큰 두목이었다.

롱아일랜드 설화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김선태는 그쪽의 '황친국척'이라고 하며, 더욱이 그쪽 특수부대의 중령으로, 무력값이 뛰어났다.

그녀는 직접 목격했었다. 야마구치 노야가 화하의 그 사나운 여자 특공원과 사투를 벌일 때, 김선태가 뒤에서 총을 쏴 그녀를 부상시켰고, 이로 인해 그녀는 야마구치 노야에게 발길질로 갈비뼈가 부러진 채 도망칠 수밖에 없었다.

그 나라 사람들은 뒤에서 남에게 칼을 꽂는 것을 좋아하고, 또 그것에 익숙해진 것 같았다.

하지만 김선태는 왜 생각하지 못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