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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4

푸른 하늘 아래서 독수리처럼 날아오르는 것이 야마구치 노가이의 어린 시절 가장 큰 꿈이었다.

그래서 그는 뛰어난 닌자가 되었다.

전설에 따르면, 닌자가 최고의 경지에 이르면 정말로 새가 되어 하늘을 가로질러 날아다니며 비행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야마구치 노가이가 아무리 열심히 수련해도, 새처럼 날 수는 없었다... 그제서야 그는 깨달았다: 닌자 선배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전설은 아마도 그냥 헛소리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하지만 그가 갑자기 한 여자아이를 좋아하게 되어 평범한 사람이 되기로 결심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