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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5

"두 사람 때문이야."

백홍은 매우 담담하게 설명했다. "한 사람은 나야. 두 세대 후의 후계자를 낳아야 할 때 출산을 하지 않았지. 다른 한 사람은 막북북의 할머니, 당시 구유부인이었던 사람인데, 바깥세상의 감자를 좋아하는 늙은이에게 유혹당해 사랑을 위해 도망치느니 차라리 부인 직위를 포기했어."

낳아야 할 백홍은 낳지 않았고, 낳은 백홍은 임기를 마치지 않았으니, 부인의 자리에 심각한 공백이 생겼다. 겨우 몇 살 된 아이에게 그런 중책을 맡길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어쩔 수 없이 장로회는 여러 차례 협의 끝에 감금되어 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