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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22

연영의 말에 따르면, 당시 어둠의 세계에서 보았던 그 위풍당당한 노인이 바로 자신의 삼촌이었고, 그가 그 해 춘분 7일 후에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된 송초사는 이곳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할 일로 그의 유해를 수습하기로 결심했다.

생각지도 못하게 구유부인은 꽤 이해심이 있어서, 천랑성이 죽은 후 그를 안장해 주었다.

더구나 그가 죽은 후에는 이 어둠의 세계에 더 이상 머물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특별히 바깥 황무지에 풍수가 절묘한 곳을 찾아 후하게 장사를 지내고, 그의 제삿날에는 찾아가 제사를 지냈다.

이것으로 송초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