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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37

사토 두 사람의 비참한 죽음은 신통 택배 그룹 본사 직원들에게 큰 그림자를 남기지 않았다. 악인은 마땅히 죽어야 한다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이미 심어진 신념 외에도, 돈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점심시간에 직원들이 식당에 들어갔을 때, 옆에 긴 테이블이 놓여 있고 그 위에는 붉은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현수막에는 금빛 글씨로 "정기 린젠 보상금 지급소"라고 쓰여 있었다.

긴 테이블 앞에는 큰 팻말이 세워져 있었는데, 그 위에는 한눈에 들어오는 검은 글씨로 백여 자가 적혀 있었다. 내용은 침을 튀기며 열변을 토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