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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9

어느 어머니가 밤낮으로 아들을 그리워하다가, 손을 뻗어 아들의 얼굴을 만지려 할 때, 아들의 눈에 혐오감이 떠올라 고개를 들어 피할 때, 마음이 아프지 않을 수 있을까?

마치 갑자기 십여 개의 칼이 심장을 사정없이 찌르는 것처럼, 숨조차 쉬기 힘들 정도로 아팠다.

연영의 긴 속눈썹이 한번 떨리더니, 자조적인 미소를 지으며 뭔가 말하려는 순간, 육녕이 그녀의 움츠러드는 손을 잡아 자신의 얼굴에 가져다 댔다.

절망에 빠져있던 연영은 순간 생기를 되찾았고, 새하얀 얼굴에 병적인 홍조가 피어올랐다. 그녀는 낮은 목소리로 불렀다. "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