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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11

친소빙은 비서실로 돌아온 후 자꾸만 밖을 내다보았다.

곽이친은 이미 송 사장과 세 시간이 넘게 대화를 나누고 있었지만, 아직 나오지 않았다.

그녀는 송 사장의 안전이 걱정되었지만, 그녀 맞은편 책상에 앉아 있는 라우라는 매우 태연한 모습이었다.

마침내, 그녀가 다시 그쪽을 바라볼 때, 라우라가 손에 들고 있던 잡지를 내려놓으며 말했다. "소빙, 걱정하지 마. 송 사장님은 괜찮을 거야. 곽이친이 감히 그분을 건드리지 못할 거야."

"그가 감히 그럴 리 없죠."

라우라의 말을 듣고 친소빙은 더 이상 묻기가 어려웠다. 결국 송 사장의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