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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08

"저, 저 뒤에 차들이 막혀요."

진샤오빙이 궈이친에게 일러주었다.

"괜찮아."

궈이친이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경찰이 올 거예요."

"괜찮아."

"벌금 물게 될 거라고요!"

"그들은 감히 못 해."

"당신, 당신 이제 그만 따라오세요!"

"괜찮아, 내가 네 자전거 타는 데 방해되지 않을 거야."

"궈이친, 나, 난 당신이랑 친구하기 싫어요!"

진샤오빙은 입술을 꽉 깨물고 자전거를 세워 궈이친의 웃는 얼굴을 바라보았다. 마음에 미안함이 들어 눈을 내리깔고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그렇잖아요, 그때 내가 농담한 거였어요."

궈이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