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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8

곤륜과 산원백대가 방금 맞붙었을 때, 공중에서 서로 열일곱 번의 칼을 주고받은 후 곧바로 갈라져 서로 위치를 바꾸었고, 그녀는 산원백대가 원래 서 있던 자리에 섰다.

그녀의 뒤쪽 1.5미터 지점 바닥에는 한쪽 무릎을 꿇고 있는 막북북이 있었다.

곤륜은 막북북이 누구의 가장인지 몰랐지만, 그녀의 안목으로 볼 때 이 막북북의 단도는 상당히 예리해서 아마도 자신의 막도보다도 나을 수도 있었다.

곤륜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막북북이 사용하는 기술이 그다지 깊은 기반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점이었다(마치 속성 과정처럼, 또는 30일 만에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