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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34

세상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종들이 존재합니다.

과학이 이토록 발달한 오늘날까지도, 사람들은 여전히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새로운 종들을 발견하곤 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종들은 물론 지금에서야 존재하게 된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존재 역사는 인류보다 훨씬 더 오래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단지 인류가 그들을 계속 발견하지 못했을 뿐이죠.

새로운 종을 언급하면, 사람들은 가장 먼저 바다를 떠올리고, 그다음으로는 깊은 산속을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 인류의 과학기술로는 도달할 수 없는 바다 깊은 곳에는 인간이 알지 못하는 생물들이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