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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5

화하 문명은 이미 오천여 년이 되었고, 한약재의 활용은 화하 문명의 구성 요소이며,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다만 수천 년이 지났음에도, 사람들의 한약재에 대한 인식은 아직 완전히 이해했다고 말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마치 서양인들이 나무껍질이나 풀뿌리, 이리저리 기어다니는 벌레들을 달여 마시고, 그것이 병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는 것처럼.

막북북은 믿는다.

그녀가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잔혹한 훈련을 받기 시작한 그날부터, 한약재야말로 '순천연' 성약이라고 믿어왔다. 약재만 제대로 선택하면 어떠한 부작용도 일으키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