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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93

진대천의 품에 안겨 몇 번 더 울고 난 후, 진소빙은 갑자기 고개를 번쩍 들며 놀라 소리쳤다. "아!"

놀란 진대천이 급히 물었다. "왜 그러니, 동생아?"

"예명매!"

진소빙은 더 설명할 겨를도 없이, 진대천이 자신을 안고 있던 팔을 뿌리치고 문밖으로 뛰쳐나갔다.

진대천은 그제야 깨달았다. 자기 동생이 깜짝깜짝 놀라는 이유가 바로 예명매의 안전을 걱정해서였던 것이다. 그는 낮게 중얼거렸다. "네가 이렇게 놀라서 떨고 있는데도, 아직 그 여자를 걱정하다니, 정말... 정말 너무 착하구나."

이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