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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8

이번 달 8일 오후, 고강현 경찰은 열성적인 시민의 제보를 받았는데, 해외 도굴단이 현 외곽의 어느 장소에서 문화재 밀수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제보를 받은 후, 현 국장인 팽개성 국장은 과감하게 인력을 이끌고 출동했으며, 격렬한 체포 작전 끝에 '저항하던' 밀수범 두 명을 사살하고 세 명을 생포했다. 나머지는 모두 어둠을 틈타 황급히 도주해 행방이 묘연해졌다.

세 명의 문화재 밀수범을 현국으로 데려온 후, 국장은 밤새 심문하여 그들의 진짜 신원을 확인했다.

송천문은 이 세 명의 체포된 밀수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