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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976

"이제야 좀 그럴싸하군!" 우종상이 웃으며 말했다.

"두 미녀분들, 뭐 드시고 싶은 거 있으면 마음껏 주문하세요!" 왕철이 말했다.

"아무거나요, 두 주임님이 주문하세요." 이선선이 말했다.

"아무거나..." 두 주임이 말했다. 이런 상황은 많이 봐왔기에, 왕철이 이미 음식을 주문해 놓았을 거라는 걸 알았다. 그래서 공심채 하나만 주문하고, 주인의 마음을 따라주는 셈이었다.

"선아, 너 친구 서다희는 회복이 어때?" 왕철이 물었다.

"괜찮아요..." 이선선이 서둘러 대답했다. 그녀는 다희의 그 일에 대해 언급하고 싶지 않았다. 우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