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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48

"이현현의 시어머니가 불만스럽게 중얼거렸다.

"당신들이 집을 지을 때 제가 삼촌에게 여러 번 말했잖아요, 이런 새도 알을 낳지 않는 곳에 짓지 말라고, 그런데도 당신들은 고집을 부리며 여기가 산과 물을 끼고 있어서 좋다고 했죠. 이제 보세요, 도둑이 들었잖아요!" 오종상은 이미 세상을 떠난 삼촌의 잘못을 비판하면서 동시에 자신의 선견지명을 드러냈다. "외딴집에 혼자 살면서 돌봐줄 사람도 없으니, 만약 더 흉악한 도둑을 만났다면 어떻게 됐을지 모를 일이에요!"

"그때 당신 말을 들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이현현의 시어머니는 두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