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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13

두 사람이 룸으로 들어갔을 때 색형은 이미 와 있었다. 그는 장지린과 마주 앉아 한창 수다를 떨고 있었다. 서다희는 서둘러 색형 쪽으로 앉았고, 이센센은 당연히 장지린과 나란히 앉을 수밖에 없었다.

"너 어디 갔었어?" 서다희가 불만스럽게 색형을 노려보며 과장되게 말했다. "아까 우리 정말 위험했어. 장지린이 영웅처럼 구해주지 않았으면 생각도 하기 싫을 정도로 끔찍했을 거야!"

"뭐? 무슨 일이야?" 색형이 서다희의 말에 어리둥절해하며 급히 물었다.

"아니에요..." 이센센이 서둘러 설명했다. 그녀는 사건 경위를 간단히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