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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92

"일단 체온을 재봅시다."

장지린이 체온계를 샤오바오의 겨드랑이에 넣자, 샤오바오가 깨어나 계속 울어댔다. 리시안시안은 재빨리 아이를 품에 안고 이마를 쓰다듬었다.

"낮에는 괜찮았어요? 언제부터 열이 나기 시작했죠?"

"낮에는 아무 이상 없었어요. 쉬뒤오시 집에서 샤오후와 오후 내내 놀았는데도 이상한 점은 없었는데요..."

"보통 밤에는 제가 같이 자는데, 오늘 밤만 엄마랑 잤어요..." 시어머니가 옆에 서서 어쩔 줄 몰라 하며 말했다. 그녀의 의도는 밤에 계속 자기가 샤오바오를 돌봤다면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았을 거라는 뜻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