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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60

"육도와 그의 삼촌, 둘 다 개자식이야!"

"맞아." 이선선이 말했다. "한 명은 날 배신했고, 다른 한 명은 날 갖고 놀려고 했어. 당시에 난 정말 눈이 멀었나 봐, 육도를 좋아하다니. 윤 언니, 언니가 말해준 이것들이 내가 육도와 이혼하겠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해줬어. 그러니까 내일 아침에 같이 이혼하러 가자!"

"응!"

술을 마시며 두 시간 넘게 이야기를 나누다가 두 사람 모두 취해버렸다.

둘 다 집에 가고 싶지 않아서, 강가에서 그대로 밤을 보내기로 했다.

지금은 여름밤이라 강가에서 밤을 보내는 것도 별 문제가 없었다.

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