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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21

하지만 산에 사람이 있고 그녀가 여기서 옷을 벗고 있다면, 누군가에게 보일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남자들이 자신의 몸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누군가 훔쳐보는 상황에 대해 이선선은 오히려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다.

마치, 그녀는 점점 더 나빠지고 있는 것 같았다.

사실 그녀도 자신이 많은 경우에 외도까지는 한 걸음만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한 걸음을 내딛기 전까지는, 이선선은 자신을 좋은 여자라고 생각했다.

그 한 걸음을 언제 내딛게 될지는, 그녀도 정말 알 수 없었다.

모든 주의력을 화판에 집중하고 있는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