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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4

입술을 삐죽이며, 이선선은 장난감에 입맞춤했다.

"고마워." 이선선이 작은 목소리로 말했다. "네가 내게 준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어."

말을 마친 후, 이선선은 변기 뚜껑 위에 앉았다.

다리를 최대한 벌린 채, 이선선은 바로 자위를 시작했다.

그때, 한 여자가 여자 화장실로 들어왔다.

그 여자가 이선선의 높았다 낮았다 하는 신음소리를 들었을 때, 여자의 표정은 무척이나 당황스러워 보였다.

분명히, 여자는 화장실에서 이런 신음소리를 들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

물론 여자는 신음소리를 내는 그 여자가 혼자서 하고 있는 건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