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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0

"목요일."

"아, 맞아." 공사방이 말했다. "금요일은 스쿼트와 달리기, 토요일은 줄넘기와 훌라후프야."

"그럼 일요일은?"

"일요일은 휴식, 물론 피트니스 센터에 와서 자유롭게 운동해도 돼."

"기억할게요."

"여기서 잠깐 기다려. 내가 옷 한 벌 가져다 줄 테니 갈아입어. 그래야 네 체형을 정확히 보고 어느 부분을 중점적으로 단련해야 할지 알 수 있어."

"알겠어요."

공사방이 떠난 후, 이선선은 바로 러닝머신 위에 올라섰다.

그녀는 러닝머신을 사용해본 적이 없어서 특별히 신선한 느낌이 들었다.

잠시 망설이다가 시작 버튼을 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