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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9

심사위원들을 향해 약 1분 정도 서 있던 이선선이 다시 몸을 돌렸다.

이선선을 가까이서 보게 된 심사위원들의 눈이 모두 크게 떠졌다.

어떤 심사위원은 참지 못하고 안경을 밀어 올렸고, 어떤 심사위원은 더욱 무의식적으로 침을 꿀꺽 삼키기도 했다.

이선선은 시간을 계산하고 있었기에, 시간이 거의 다 되자 무대 뒤쪽으로 걸어갔다.

5분까지 5초가 남았을 때, 이선선은 무대 뒤로 들어갔다.

"후!" 옷깃을 툭툭 치며 이선선이 감탄했다. "너무 긴장됐어! 미칠 것 같았다고!"

"너 정말 잘했어!"

이선선을 칭찬한 후, 사회자인 송난이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