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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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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은 메스꺼움을 느끼는 순간, 안방에서는 이미 이선선의 억눌렸지만 편안한 신음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육도는 불을 껐다.

불이 꺼진 상황에서 조양은 당연히 바로 앱을 종료했다.

벽에 귀를 대고 있던 조양은 모든 소리를 선명하게 들을 수 있었다.

물론 침대에 누워있는 이선선 본인은 자신의 목소리가 매우 작다고 생각했고, 작아서 삼촌이 절대 들을 수 없을 정도라고 믿었다.

그녀는 물론 삼촌이 벽이나 심지어 문에 귀를 대고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했고, 이런 상상 때문에 더 빨리 쾌감을 느꼈다.

다만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