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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2

"덩 선생님, 속옷은 제가 깨끗하게 빨아놨는데, 어떻게 감사의 표시를 해주실 건가요?" 장첸이 자신의 속옷을 입고 여명덕과 격렬하게 싸우는 장면을 상상하니 그녀의 얼굴이 붉어졌다. 이 늙은이가 또 지난번처럼 자기를 도와 해소시켜 달라고 할 건가 싶었다.

이런 생각에 그녀의 시선은 무의식적으로 여명덕의 하반신으로 향했다. "덩 선생님, 뭘 멍하니 서 있어요? 빨리 어떻게 감사할지 생각해보세요." "저는 모르겠어요,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얼굴을 붉히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니 여명덕은 그쪽으로 충동이 일었지만, 나이가 있는 데다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