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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97

"괜찮아, 어차피 앞으로 기회는 많을 테니까." 저우허는 말했다. "너 먼저 쉬어, 내일 다시 얘기하자."

"자오자오는 어때?"

"잘 지내."

이 세 마디를 말하고 전화를 끊은 저우허는 곧바로 정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내 아내 소식 있어?"

"없어." 저우허가 말했다. "그냥 거기 가서 찾아보는 게 어때? 못 찾으면 신고하고. 아니, 그냥 바로 신고해. 네 아내가 아무 이유 없이 휴대폰까지 꺼놓을 리가 없잖아."

"신고할 때 경찰에게 대략적인 위치도 알려줘. 그래야 경찰이 가서 네 아내를 찾아줄 거야."

"조언 감사합니다, 저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