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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87

"그리고 네가 말한 그거, 내 생각에 샤오셴은 그냥 입는 걸 잊었을 뿐이지, 일부러 안 입은 건 아닐 거야."

"그녀 되게 좁고 좁은 치마 입고 있지 않았어? 그런 치마는 특별히 안전해서 속옷 안 입어도 노출될 일 없어."

"속옷 안 입고 외출하는 건 도덕적 문제지, 노출 여부와는 상관없어."

"혹시 네가 신경 쓰는 건 그녀가 노출될지 말지가 아닌 거야?"

삼촌에게 이렇게 반문 당하자 루타오는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랐다.

잠시 침묵한 후, 루타오가 말했다. "이사 나가셨으면 좋겠어요. 마침 제 동료 중에 집 세놓는 사람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