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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8

"나는 그녀와는 달라요." 설희희가 말했다. "저는 여러분 앞에서 노출하는 걸 좋아하지, 모든 사람 앞에서 노출하는 걸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그들의 대화를 듣고, 이선선이 급히 말했다. "저는 노출한 게 아니에요. 저는 몸에 딱 맞는 스커트를 입고 있었고, 절대 노출될 리가 없어요."

"노출이 무슨 개념이냐고? 노출은 자신의 중요한 부위를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거야."

"이건 몸에 딱 맞는 스커트라서 들추려고 해도 번거로워요. 내가 치맛자락이 나부끼는 원피스를 입었다면 노출이라고 해도 인정했을 거예요."

"속옷 안 입고 외출했...